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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0화 폐하께서 오늘밤에 양 귀빈의 침소에 드셨단 말이냐?

  • “마마님, 폐하께서 침소에 이미 드셨답니다! 듣자 하니 오늘 밤에는 양 귀빈 마마의 침소에 드셨다 하옵니다.”
  • “양 귀빈?”
  • 차도영은 거의 펄쩍 뛰다시피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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