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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1화 닮다

  • 강녕 제후는 평처를 들이는 것에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봉효진은 몰래 입궁하여 태후 마마를 찾아갈 수밖에 없었다.
  • 태후 마마는 그녀의 말을 듣더니 웃으며 말했다.
  • “이상하구나. 다들 아비가 딸의 혼사를 걱정하는데 너희 강녕 제후 저택에서는 반대로 며느리가 시아버지의 혼사를 걱정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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