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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6화 정탐에서 돌아오다

  • 봉효진은 군심이 어지러운 것을 보더니 지금의 상태로 북막군을 친다면 패배할 것이 명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주상원과 협력하여 전쟁할 수도 없을 것이고 봉태우가 병사들을 데리고 곡식 창고를 태우러 간 것도 엄호할 수 없을 것 같았다.
  • 때문에 그녀는 호민을 밀고 말에서 내려 군사들의 곁을 거닐며 큰 소리로 말했다.
  • “현장에 있는 너희들은 대주조에서 태어나 정예 병사로 자랐다. 정국 제후가 금주에 도착했을 때 나는 선우지석이 행한 짓을 방지하기 위해 너희를 모두 해체할 생각이었다. 나는 너희에게 확실하게 얘기할 수 있다. 그는 간첩이 분명하기 때문에 절대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에겐 단 하나의 목적이 있다. 북막의 사람들을 격파하고 진 대장이 병사들을 데리고 우리와 회합하고 나서 다시 북막 선빈과 죽음의 전쟁을 시작한다. 이번 전쟁은 우리의 국가와 대주조 백성들의 목숨이 달려있다. 우리가 북막을 이길 수 있을지 없을지는 이번 전쟁에서 갈릴 것이다. 우리가 성공한다면 여기에 자리한 너희들이 대주조의 영웅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이번 전쟁은 우리만의 전쟁이 아니다. 봉씨 감군과 주씨 장군이 병사들을 데리고 우리를 도울 것이다. 그 목적은 북막을 30리 이상 후퇴시키는 것에 있다. 그들의 주력 부대를 격파하고 선빈의 군대와 회합하지 못하게 막는다. 그래야만이 우리의 대군들이 회합할 때 북막과 선빈의 적들을 돌려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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