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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7화 선빈의 간계

  • 태우는 효진을 데리러 지상 감옥으로 향했고 두 사람은 아무런 말 없이 손을 잡고 함께 마차에 올랐다.
  • 발을 내린 뒤 태우는 효진을 품에 안았다. 그는 깊게 가라앉은 눈빛으로 마음 아픈 듯이 말했다.
  • “수고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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