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2화 전 아무것도 모릅니다

• 봉태우는 처음부터 끝까지 조용히 지켜보기만 했다. 그는 봉효진이 누군가를 독살할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이 상황을 잘 해결할 거라 믿었다. 만약 그렇게 하지 못한다고 해도 무턱대고 그녀가 억울함을 당하게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 그녀를 괴롭히려는 자가 누구든지 먼저 그를 넘어서야 했다.
• 하지만 봉태우도 그만의 고민이 있었다. 만약 이 일을 오래 끌게 된다면 합방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