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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8화 너무 상심하지 마시옵소서

  • 꼴통이라는 말에 봉시랑은 크나큰 충격을 먹었다. 문인인 그는 예의와 치욕이 뭔지를 잘 알고 예절과 도덕도 잘 준수하는 사람이었다. 그러니 황제가 100명의 신하 앞에서 꼴통이라고 모욕하는 건 결코 참아낼 수 없었다.
  • 그의 얼굴은 터질 듯이 빨개져 마치 온몸의 피가 머리 쪽으로 쏠린 듯했고 머리도 윙윙거리며 어지러워졌다. 그는 당장이라도 옥좌에 머리를 받아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
  • 그는 덜덜 떨리는 손으로 상주서를 집어 들었다. 그건 그가 봉효진을 엄벌하려는 상주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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