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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4화 효진의 지아비이옵니다

  • 충격에 빠진 양씨 댁은 헛구역질까지 했다. 여름만 되면 구석에 나타나는 바퀴벌레가 생각났다. 아무리 죽여도 죽지 않는 너무도 혐오스러운 존재였다.
  • 불안해하며 안절부절못하는 한문석과 선우예슬을 본 그녀는 이내 마음을 가라앉혔다.
  • 눈앞의 이 자가 봉효진이라고 해도 봉효진은 이미 죽은 사람이다. 인정하는 사람이 없는 이상 그녀는 이 세상에서 살아갈 수 없다. 하여 그녀는 고개를 빳빳이 쳐들고 고귀한 마님의 자태를 뽐냈다. 그녀는 환한 미소를 띤 얼굴로 봉효진을 보며 온화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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