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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5화 그 손 놓지 않으면 널 때려죽일 것이다

  • 봉태성은 씩씩거리며 욕지거리를 내뱉었다.
  • “노정 군주와 정국 제후에게 이 옥노리개는 아무것도 아니다. 정국 제후 부부는 딸이 둘 뿐이라 앞으로 넌 뭐든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겨우 이게 아까워서 나한테서 빼앗으려 하는 것이냐? 손 놓거라. 그 손 놓지 않으면 널 때려죽일 것이다.”
  • 봉규진은 죽어도 손을 놓지 않을 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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