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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9화 혈육 간의 정

  • 난봉꾼은 일이 심상치 않다는 걸 느끼고는 조급해하지 않고 봉효진이 이야기하기까지 조용히 기다렸다.
  • “나으리도 어느 정도 짐작이 갔겠지만 나의 목표는 바로 녹영에게 접근하는 거요. 아까 나으리가 구한 그 여인 말이오. 그 여인은 화루의 명기였으나 조운 총독인 손영민이 몸값을 치러줘 그를 따르게 되었소. 손영민도 그 여인을 신임하기도 했고. 나는 조운 본원 아문의 감찰사로서 조운을 개혁해야 하는 책임을 짊어지고 있소. 하지만 그 과정에 많은 문제들을 발견했고 그 문제들을 조사하기도 쉽지 않은 걸 깨달았소.”
  • 봉효진의 말을 듣고 난봉꾼은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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