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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7화 모두 그치는 날이 오겠지

  • 황태후는 그들이 거의 기절하기 직전까지 울어대자 천천히 입을 열었다.
  • “모두 그 입 다물고 눈물을 닦으시게. 난 자네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싶지 않아. 폐하께서는 어젯밤 이 일을 아시고는 너무 화가 난 바람에 앓아누우셨네. 태우가 자네들을 살려달라고 말하지 않았더라면 자네들 머리는 어젯밤에 떨어졌을 거네. 그랬다면 자네들이 지금처럼 내 앞에서 울 수 있었을까?”
  • 그들은 울음을 멈추고는 경악한 얼굴로 옆에 서 있는 태우를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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