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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6화 파란을 일으킨 비봉전

  • 동태후가 아직 가지도 않았는데 바깥에서 누군가 황급히 걸어왔다.
  • “태후마마께 아뢰옵니다. 명비마마께서 문안드리러 오고 있사옵니다.”
  • 동태후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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