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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0화 절 쫓아내려는 것이옵니까?

  • “문벌이 낮아? 듣기로는 봉지현의 오라버니가 지금 어전에서 일한다고 하던데, 그래도 나중에 폐하 앞에서 문석의 덕담 몇 마디 건네면, 문석이가 앞으로 관직에 계속 있든 군대에 가든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다.”
  • 강녕 제후 부인은 이렇게 말을 하고 나니 마음속 불편하던 것이 적잖이 줄어드는 느낌이 들었다. 게다가 비록 중매쟁이가 명확하게 말하지는 않았지만, 요즈음 끊임없이 혼담을 나누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다들 문석과 선우예슬 사이의 일 때문에 뒷걸음질 쳤었다. 그러므로 이 봉지현이란 여자가 가문에 들어온 뒤, 얌전하게 지내고 말도 잘 듣는다면 나쁠 것도 없다고 생각하였다.
  • 게다가 친정 쪽도 훨씬 수월해졌다. 그들 사이에 그런 일이 일어났으니 그쪽에서도 거론하기가 거북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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