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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2화 내가 때릴 것이야

  • 어르신도 봉효진한테 호통쳤다.
  • “봉효진, 선산을 판매하는 건 불효의 죄이니라! 예법은 고사하고 가문의 규칙으로도 너를 당장 여기서 처벌할 수 있느니라!”
  • 이에 봉효진은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두 손을 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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