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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4화 어르신에게 찾아가다

  • 봉사랑의 어머니는 그녀가 본가의 도움이 없이는 아무것도 해내지 못할 거라 생각하고 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들이 걱정된 그녀는 봉시영에게 부탁했다.
  • “나중에 오라버니가 묻거든 그의 어머니는 한 달이 채 안 되는 핏덩이를 던졌고 나와 너의 아버지가 주워와서 키웠다고 하거라. 너의 오라버니는 선비이니 은혜에 보답할 줄 아는 사람이다. 그러니 우리 모자의 정도 당연히 계속될 것이다.”
  • “알겠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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