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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8화 동의

  • 봉효진은 손을 뻗어 비녀를 한 번 만지더니 옅은 미소를 지었다.
  • “이것은 최씨 댁 어르신이 저에게 주신 선물이옵니다. 저도 선물을 드렸고요. 저에게 은냥이 모자란 적은 종래로 없사옵니다. 그러니 제가 최씨 댁 어르신께 매수당할 일은 더군다나 없습니다. 다만, 어르신은 웃어른이시니 누군가 이렇게 무례하게 구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을 따름입니다. 그들이 하는 얘기를 들었다고 하셨는데 도대체 어떤 얘기를 나누셨사옵니까? 제 생각엔 아씨께서 혹시라도 잘못 들으시고 오해를 하고 계시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그러자 한교영은 노발대발하며 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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