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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7화 인기의 설

  • 잠시 기다리자 내전의 문이 열렸다. 나온 것은 가람 할멈이었다. 그때쯤에 이미 해가 밝게 동쪽에서 떠오르고 있었다. 햇빛이 온 하늘을 물들이고 새가 날아다녔다. 그제야 비로소 생기가 넘쳤다. 가람 할멈은 비소를 띄며 허리를 숙였다.
  • “황태후 마마께서 들라 하십니다.”
  • 우선 황태후와 귀빈들이 먼저 만남을 가져야 했기에 효진과 부인들은 바깥에서 기다려야했다. 평강 공주는 먼저 들어갈 수 있었으나 효진이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고 효진과 함께 바깥에서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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