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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6화 또 다른 천적

  • 효진은 너무 추워서 빨리 들어가 옷을 갈아입어야겠다는 생각만 들었다. 그래서 대범한 모습을 보이며 두 사람더러 밖에서 얘기를 나누도록 했다.
  • 봉시영은 볼을 만지며 태우를 바라보았다.
  • “여기서 얘기를 나눌 예정이십니까? 저의 방으로 드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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