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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51화 진아편 58

  • 봉태규의 말에 추국은 기쁘면서도 동시에 답답함이 느껴졌다. 그녀는 큰 도련님 곁에 있고 싶었지만, 하필 모셔야 하는 사람은 진아였다.
  • 그러나 진아의 초라한 모습을 보니, 답답하던 마음이 그나마 풀리는 것 같았다.
  • 그녀의 마음속에서 큰 도련님은 항상 멋지고 깔끔한 사람이었다. 진아의 그런 모습을 보고 겉으론 끄떡도 하지 않았지만, 마음속에서는 반드시 혐오를 느낄 것이다. 그러니, 진아는 이제 더 이상 떵떵거리며 다닐 날이 얼마 남지 않은것 같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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