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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3화 돌아가는 길

  • 그러나 봉태우는 약속한 것도 까먹고 또 태자를 따라나섰다.
  • 조회에서 태자가 연맹의 일을 아뢰었고 많은 신하들이 지지했지만 반대의 목소리도 들렸다. 하여 명원제는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며칠 더 고민하기로 했다.
  • 봉태우가 저택에서 태자 그리고 신하들과 얘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봉효진은 이 일이 쉽게 끝나지 않을 거란 예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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