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0화 여진마을로 돌아가다
- 봉효진과 봉태우는 이제 가족을 데리고 문성에서 살기로 했다. 북막의 위협도 사라졌고 봉태우가 문성에 주둔하고 있으니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가려는 것이다. 봉효진 역시 봉태우가 아들이 커가는 모습을 놓치는 게 싫었다.
- 두 사람은 연회를 개최하며 익숙한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자기들이 얼마나 풍족한 삶은 살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
- 노정군주는 봉효진 옆에 서서 함께 마당에 꽉 찬 손님과 흩날리는 꽃잎을 보며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