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화 언니가 대신 앞장서줄게

• 봉국공은 청산에서 벌어진 일들을 대략 알게 되었다. 집안일에 마주하지 않을 때 그는 항상 사리 분별이 빠르고 예리했으며 효진이가 했던 말까지 결부해보니 앞뒤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
• 다만 현재로서는 선우지석의 죄를 묻기에 증거가 부족하여 봉태우에게 말했다.
• “선우지석은 아직 건드리지 말아라. 계속 남겨두었다가 크게 한번 월척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