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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1화 협력

  • 봉효진이 그를 향해 말했다.
  • “저는 다 압니다. 제가 배당을 드린 건 삼촌께서 홍태호를 계속 관리해 주셨으면 하기 때문입니다. 봉씨 저택은 제가 회수하지 않겠사오나 명의는 반드시 태우 장군님으로 돌려야 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봉씨 저택은 장군님의 저택이 되는 것입니다. 만약 동의하지 않는 자가 있다면 저택에서 나가시면 됩니다. 혹 행패라도 부린다면 저는 관아에 알려 잡아갈 겁니다.”
  • 봉지운은 감탄한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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