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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8화 진아편 115

  • 마당을 나서자 진아는 손을 놓았다. 손에 전해지던 온기가 사라지자 봉태규는 멍해졌다.
  • “연기 중독됐소? 이렇게 손 놓기 아까운 거요?”
  • 진아는 농담을 던지며 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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