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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4화 말 조심 하거라

  • 누군가가 선두주자로 나서자 모두 수군거리며 국공 저택을 나무랐다.
  • 큰 외숙모는 화가 폭발하기 일보 직전이었으나 진씨 어르신은 표정 변화도 없이 강녕 제후 부인 앞으로 걸어갔다.
  • 윗사람이 다가오니 강녕 제후 부인은 할수 없이 몸을 일으켜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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