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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6화 궁내 분위기

  • 할멈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셋째 아가씨를 기쁜 듯 바라보았다. 셋째 아가씨의 성질이 갈수록 나아지고 있는 것 같아 평강 공주는 그녀를 데리고 여러 부인에게 인사를 올렸다.
  • “이 분은 황후 마마의 모친 원 부인이시다.”
  • “효진 원 부인을 뵙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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