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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4화 진아 편 141

  • 이번 혼사는 주가에서 오랫동안 바라왔던 일이라, 주씨 댁이 협의 과정에서 일부러 여러 가지 까다로운 조건을 내걸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한 마디 반대 없이 모든 것을 순순히 받아들였다. 오히려 예상보다 지나치게 고분고분한 태도에 주씨 댁의 얼굴마저 서서히 누그러지기 시작하였다.
  • 그러나 이야기가 끝나기 전에 뜻밖의 인물이 나타났다. 다름 아닌 봉경신이 직접 그 자리에 들어선 것이다.
  • 그는 차가운 얼굴로 주씨 댁의 부모에게 가볍게 예를 올린 뒤, 아무 말 없이 주좌에 앉아 그녀를 냉담한 눈빛으로 응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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