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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0화 아주 고생을 사서 하는구나

  • “네가 오지 않아도 평소에 늘 이렇게 먹었다.”
  • 정국 제후 부인의 말에 봉효진은 씩 웃음을 지어 보였다.
  • “그럼 이젠 매일 밥을 얻어먹으러 와야겠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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