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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7화 진아편 114

  • 진아가 봉태규의 손을 잡고 마당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 주씨 댁은 봉태규를 칭송하며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녀의 눈에 비친 흡족함은 외부의 소문을 증명했다. 주씨 댁은 정숙하여 서자를 친자식처럼 양육한다는 이미지를 부각했다.
  • "숨기지 않겠어요. 오늘 이 맞선 잔치는 제가 태규를 위해 마련한 것이에요. 다만 여러분이 서자의 신분을 신경 쓸까 봐 태성을 핑계로 한 것이었어요. 찬물도 위아래가 있으니 태성이 맏형보다 먼저 결혼하는 일이 어디에 있어요."
  • 주씨 댁의 말이 봉태규와 진아의 귀에 들어왔다. 봉태규가 주씨 댁을 봤을 때 그 얼굴의 자애로움은 진짜처럼 보였다. 만약 소부인과 진아가 그의 처지를 설명하지 않았다면, 봉태규는 어머니가 자신을 위해 생각해 준다고 여기며 감사할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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