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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49화 진아편 56

  • “아가씨, 저 지주부의 시녀들이란… 어찌 이리도 무례한지요.”
  • 청정은 아까 허리를 흔들며 나가던 추국의 뒷모습을 노려보며 불만을 터뜨렸다. 그러나 진아는 그의 말을 듣지 않았다. 그녀의 시선은 눈앞의 갈색빛 고약한 탕약에 고정되어 있었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그 국물에서 풍기는 쓴내가 코끝을 찔렀다. 냄새만으로도 속이 울렁거릴 지경이었다.
  • “아가씨, 이 약은 반드시 드셔야 합니다. 협상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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