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4화 단서 찾기
- 국공 저택에서는 혼인 준비를 하느라 분주히 움직였고 봉태우는 소 제후가 습격당한 사건을 쉬지 않고 조사하고 있었다.
- 봉효진은 안절부절못했지만 남부 옥에 관한 일에 개입할 수가 없었다. 하여 사적으로 사람을 보내 찾게 했다. 다행히 봉태우가 적지 않은 단서를 찾아 봉효진도 조사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 그 사이 봉효진은 나으리와 최씨 댁에 문안 인사를 올리는 것도 잊지 않았다. 나으리가 너무도 바빠 주로는 최씨 댁에게 문안을 드렸다. 황제가 황자들의 학업을 무척이나 엄격하게 대했는데 나으리가 엄격하기로 소문난 스승이었기에 황제는 태자들의 학업을 엄격히 가르치라고 나으리에게 명을 내렸다. 하여 밤에도 궁에서 학업을 가르쳤고 어떨 땐 서실에서 밤을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