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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1화 과인이 정말 그렇게 부질없는 것이더냐?

  • 용태후는 그런 황제가 내심 안쓰러웠다. 대주조의 황제로서 재위한 16년 동안 쌓은 업적도 나름대로 훌륭했는데, 비록 최근 몇 해 동안 일 처사가 다소 굼뜨긴 했지만 그렇다고 하여 그가 훌륭한 황제임을 전부 부인할 수는 없었다.
  • 용태후는 온화한 말투로 말을 이어갔다.
  • “우리 모자가 오랜만에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나누다 보니 방금 했던 말이 다소 무겁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폐하가 진심으로 깨달았으면 좋겠구나. 그래야만 내가 폐하의 마음을 상하게 한 것도 헛되이 하지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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