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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5화 짧은 며칠 동안 설령 마음이라도 바뀐 것인가?

  • “평강 공주와 세자 저하도 각 내에 있으니 아마 많이 기다려야 할 것이옵니다.”
  • 평강 공주도 봉시영의 맘에 들지 않았다. 일개 서녀가 황제의 총애를 받고 황제의 여동생이 된 후 경거망동하기 시작했다.
  • 혐오하는 사람이 한데 모여있으니 봉시영도 각 내로 들어가기 싫어 밖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어차피 정국 제후도 신방에 오랫동안 머물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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