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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5화 진짜 마음에 드는 놈 하나 없구나!

  • ‘진짜 마음에 드는 놈 하나 없구나!’
  • 곧 명단에 오른 빈객이 모두 도착했다.
  • 남성들은 대청마루에 앉아 장광설을 늘어놨고 어르신은 부인들을 데리고 마당으로 나가 꽃구경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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