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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7화 진아편 134

  • 주씨 댁은 봉태성의 무능력을 깊이 원망했지만, 결국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 그녀의 아들이기에 그녀는 당연히 아들을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계획을 세울 것이고, 그가 말을 듣기만 한다면 미래는 희망적일 것이다.
  • 반항하고 엇나가는 아들을 보며 주씨 댁은 이렇게 스스로를 위로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녀는 잊고 있었다. 아들이 말을 잘 듣는 것도 사실 그녀의 위협과 유인에 기반한 것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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