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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0화 진아편 107

  • 두 사람은 오랜 시간 동안 지도 위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한참 후에야 봉태규가 먼저 입을 열었다.
  • “네 생각은 어떠한가?”
  • “내가 머물던 때와 방비가 전혀 다르네. 그리고 이건 아울랑산의 두목들이 손수 짠 배치는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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