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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45화 진아편 52

  • 봉태규가 청송원에 도착했을 때, 주천아와 추국이 이미 그곳에 있었다. 주천아는 침상 곁에 서 있었고, 추국은 숟가락을 들어 진아에게 물을 먹이려 하고 있었다.
  • 그러나, 기대에 기대어 앉아 있던 진아는 얼굴 가득 불쾌한 기색을 띠고 있었고, 그 곁에 서 있던 청정 또한 분노로 얼굴이 붉어져 있었다.
  • 봉태규가 들어서자, 추국은 황급히 손에 들고 있던 잔과 숟가락을 내려놓고, 발걸음을 옮겨 그의 앞으로 다가가 몸을 낮추어 예를 갖추었다. 고개를 들었을 때, 수려한 얼굴에는 이미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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