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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10화 진아 편 16

  • 봉태규가 이끈 열댓 명의 병사들은 전투 경험이 부족한 듯 보였다. 그들은 오직 체력에 의존해 봉화촌의 도적들과 맞서 싸우고 있었다. 그나마도 봉태규가 뛰어난 무공으로 버텨내고 있었기에 싸움이 지속되고 있었지만, 봉화촌에는 고수가 너무 많았다. 시간이 흐를수록 전세는 점점 기울었고, 봉태규의 동료들은 하나둘씩 상처를 입으며 밀려나고 있었다.
  • "쓸모없는 놈들, 다 물러나! 너희 들 가서 상대해라."
  • 설기산은 한동안 싸움을 구경하다가 지루해진 듯한 표정을 짓더니, 짜증스레 손을 휘저으며 말했다. 그 말이 떨어지자, 진아의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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