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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3화 환자는 인제 괜찮아요

  • “누가 감히 병원에서 난동을 부리는 건가! 수술실에 뛰어들다니, 소질이라고는 없는 자군!”
  • 진 원장은 수술실 앞에 도착하자마자 소리를 쳤다. 그도 분노에 찬 얼굴이었다. 누군가 수술실에 갑자기 뛰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 간호사는 덜덜 떨면서 상황을 설명했다. 진 원장은 경비실의 사람들을 데리고 수술실로 들어가려 했다. 그런데 이때, 갑자기 수술실의 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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