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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5화 임찬은 이제 끝났어

  • 허윤하는 분노에 찬 말투로 말했다.
  • “그만 좀 해! 그걸 질문이라고 하는 거야? 너 지금 나에게 가스라이팅 하는 것과 마찬가지야. 잘 들어. 물론 부모님이 중요해. 하지만 사람이라면 양심껏 사람이 해야 할 일을 하는 거야. 너희들이 벌인 짓에 부끄럽지도 않아?”
  • 허윤하는 허동설의 손에서 휴대폰을 빼앗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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