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00화 오일범의 조롱
- 오일범의 말에, 그가 손님 중에 배치한 연기자들이 차례로 일어나 임찬의 거만한 태도를 비난한 다음, 자리를 떴다. 그들이 선두를 이끌자,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나기 시작했다.
- 물론 퇴장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익을 얻으려는 작은 세력이나 상인들이었다. 큰 세력은 끄떡없이 앉아 있었다.
- 어리석은 사람들은 그저 소수일 뿐이었다. 오일범은 오씨 가문의 대표였다. 공씨 가문과 가까운 사이인 그의 말에 어떻게 흔들릴 수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