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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82화 끝없는 수색

  • 만상국 국경 근처, 임찬은 며칠째 허윤하를 찾아 헤맸지만, 아무런 소식도 듣지 못했다.
  • 심지어 재드레가 보낸 군대도 전혀 소식이 없었다.
  • 바람이 휘날리는 사막 한가운데, 검은 망토를 두른 임찬이 멍한 표정으로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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