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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87화 공씨 가문에 대한 초기 계획

  • 화신은 여섯째 왕자의 무장 세력의 총지휘관으로, 심복 중의 심복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 왕자가 직접 체포 명령을 내린 것은 이미 이 총지휘관을 믿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준다.
  • 몇 명의 경호원들은 재드레의 명령에 망설임 없이 자리를 떠났다.
  • “임찬 형제, 미안합니다. 제 하인의 무례를 용서해 주세요. 일이 끝나면 다시 사과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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