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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2화 엽기적인 요구

  • 아니나 다를까 황수연은 팔짝 뛰었다.
  • “형부, 그 말 무슨 뜻이에요? 왜? 우리 교교가 뭐가 어때서요? 에이고, 몇 년 전에 형부네 가족이 거지같이 지낼 때 우리가 어떻게 도움을 줬는지 잊었어요? 이젠 살 것 같으니 우리 같은 건 못 본 척한다 이거예요? 배은망덕도 유분수지 하늘이 두렵지도 않아요?”
  • 그 말에 허건공도 화가 치밀어 올랐다. 몇 년 전, 제일 힘들 때 방혜의 친정집에서 몇십만 원을 빌려온 게 전부였는데 황수연이 그 일을 지금까지 사골국물처럼 우려먹을 줄 몰랐다. 이때 방혜가 다급히 수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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