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33화 무술연합회 설립 선언
- 임찬은 애초에 다들 이런 반응을 보일 것을 예상했다. 현장에서 바로 나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그는 결심했다. 그는 대구에 휴가를 보내러 온 것이 아니었다. 하성과 남월성 두 지역은 그가 떠나기 전에 반드시 그의 관할구역에 들어가야 했다. 그리고 모든 파괴자를 정리해야 했다.
- 이것은 파괴할 수 없는 계획이었다. 걱정이 앞섰지만, 임찬은 마음을 굽히지 않았다. 공씨 가문은 그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무너뜨린 것에 불과했다. 물론 전투에서의 손실도 한 가지 요소였다.
- "무술연합회를 재개하면 큰 세력들이 가만있지 않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