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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5화 건드리지 않는 게 좋을 거예요

  • 오위국은 굳은 얼굴로 즉시 사무실 문을 열고 밖으로 뛰어나갔다.
  • 한편, 복도 한복판에서는 오훈이 하천설의 손을 잡고 있었다. 그의 한쪽 얼굴에는 뺨 자국이 선명했다.
  • "너 미쳤어? 이쁘다고 오냐오냐해주니까 내가 만만해? 어디서 감히 나한테 손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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