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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99화 사업을 하다

  • 한차례 교전이 끝난 후, 가장 행복해 보이는 사람은 바로 보양시의 진우성이었다.
  • 태현의 사람들이 무기고에서 대량의 물자를 들고 가버린 이후로 그는 한동안 상심에 빠졌다. 그는 다시 돌려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상상도 하지 못했다.
  • 수백 명을 무장시킬 수 있는 총기가 차례로 창고로 들어가는 것을 보며 진우성은 기쁨에 겨워 손을 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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