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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68화 내 친구, 남패천!

  • 왕배덕은 태현을 힐끔 쳐다보며 싸늘하게 말했다.
  • “어머, 누구인가 했더니, 삼촌 집의 고용인의 아들이었구나! 여기까지 와서, 삼촌 이름을 내세우며 허세를 부리는 거야?”
  • 태현은 분노에 차서 왕배덕에게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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