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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67화 우리 주인께서 부르셨다

  • 큰 나무 뒤에서 누군가 천천히 모습을 드러냈다.
  • 작은 수염을 기른 중년 남자가 걸어 나와 임찬을 보면서 흡족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 “당신이 오랜 시간 저를 따라붙었잖아요. 도대체 무슨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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