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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1화 전부 쓰러뜨리다

  • 허동설이 험상궂은 얼굴로 말했다.
  • “오늘 우리 형부가 마시자고 하니 우리 실컷 마셔 보아요. 여러분, 잔을 채우세요, 얼른.”
  • 다른 사람들도 이 기회에 임찬을 둘러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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