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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72화 사기꾼이라 해도, 불쌍한 사람이잖아요

  • 잠시 쉬었다가, 밤이 어두워지자, 임찬과 만씨 가문 도련님은 아래로 내려와 옆에 있는 작은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 습격당한 이후, 임찬과 만씨 가문 도련님은 몇 시간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았기 때문에 몹시 배고팠다.
  • 작은 식당에 앉아 있는 만씨 가문 도련님은 다소 불편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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